SNOWBOOK 2025. 5. 25. 15:46

독립운동가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현재 이 시점의 우리나라에서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감독님이 빛을 잘 쓴다고 하는데
화면이 멋있고 스타일리시하다.

오락성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던데
뭐 사건이 장대하다고 해서
연출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따라갈만한 영화였다.

다만 독립운동가분들이
피키 블라인더스 처럼 너무 스타일리시하고
현빈은 물론 열연하긴 하지만
너무 우리가 아는 현빈이다.

박정민 배우는 역시
그 화면의 색깔이 그대로 스며들어간 것 같은
연기를 보여준다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