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해외여행도 역시 학회다.INFORMS 라는 미국의굉장히 크고 유명한 학회가 있다.이쪽 계열에서는 뭐 학회도 학회인데사실상 동문회, 교류회, 친목회 등등거의 모든 사람이 다 온다고 보면 된다.지도교수님과 친한 고대의 김 교수님이2010년에 invited session을 열게 되어우리 연구실에서도 논문을 내고 가게 된다.아마 나랑 박 군, 이 군이 같이 움직였던 기억이다.나로서는 미국, 게다가 본토는 처음이라굉장히 기대가 컸었던 기억이다.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오스틴에 갔다.샌프란시스코 공항이 바닷가여서 아름다웠던 기억이다.무슨 텍사스 스테이크 집을 갔는데우리가 주문을 하자 사이드는 안시킬거냐고 했고각자 사이드도 하나씩 시켜서 꽤 푸짐하게 나왔던 기억이다.근데 서버가 문제였다.키가 큰 백인 남자애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