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나드 버틀러의 음악을 가장 좋아했을까혹은 그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을까그건 아닐 수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맞는 것 같다.이 카테고리의 시작은 꼭 그로 하고 싶었다.젊었던 시절의 꽃돌이 버형과그의 상징과도 같은 61년산 ES-355 TDSV버형 음악을 처음 들었던 계기나그래서 355를 갈망했던 스토리도다른 글에서 썼으니.어쨌든 suede는 난 1집보다 2집이 좋았다.보통 밴드들은 1집에서 응축된 에너지를 표출하지만난 좀 더 다듬어지고 숙성된 2집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New Generation은 영원한 나의 송가였으며The Asphalt World는 내 어둠에 공감을 해줬다.다른 B-side 작품이었던Stay Together나 My Dark Star도 좋아했다.(공통점이라면 끊어질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