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이 워낙 고전이라해당 소설을 기반으로 세 번째 제작된 영화라고 한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독일 병사를 주인공으로 하는반전을 주제로 하는 작품이고다만 세 번째 영화는 독일어로 제작된 최초의 버전이라는 것 같다. 원작이 반전소설의 클래식인 만큼이 작품의 요소들이 다른 작품들에서 계속 차용되었을거고우리는 역으로 그 다른 작품들에 익숙해져있다보니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를 봤을 때대강 짐작이 가고 익숙한 역설적 한계가 있었다. 오리지널 입장에선 억울한 일이긴 하겠지만너무 유명하다보면 그런 일들이 종종 생기겠다 싶다.내가 만든 유행이 나의 참신함을 빼앗아 버리는. 소설로서는 무기여 잘있어라가영화로서는 1917이 더 좋긴 했다.미안하다 오리지널. 아무튼 반전은 중요하다. 우리든 적이든 상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