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Life Extraordinary/Whisky

조니워커 블랙 루비

SNOWBOOK 2026. 1. 18. 18:50

이건 사실 미국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
같이 학회를 갔던 이 교수님이
내가 굉장히 신기한거 사왔어 먹어봐
라며 주셨던 술이다.

당시에는 미국 가면 버번을 주로 먹거나
아님 몽키숄더 같은 싼 블렌디드 몰트를 마셨는데
이건 뭔가 달달하면서도
조니워커의 끝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억지로 향을 입힌 위스키인가 싶었었다.

마트에 있길래 한번 그 때의 기억도 상기할겸
사와서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달지는 않았다.
PX랑 올로로소에서 추가 숙성한 블랙이라고 하니
사실상 뭐 쉐리 피니쉬 정도이지 않나 싶다.

진한 색깔은 좋았고
쉐리의 달큰한 느낌도 특성이 있었지만
조니워커를 좀 지워버린 느낌도 나서
조니워커의 풍부함은 좋지만
피트감이 싫은 분이라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그냥 블랙 한번 사서
비교해보고 싶다.
블랙 산지 몇 년 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
생각보다 무겁다 정도?

'Make Life Extraordinary > Whisk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니워커 더블블랙  (0) 2026.02.17
조니워커 블랙  (0) 2026.01.21
시바스 리갈 12년  (0) 2026.01.18
글렌 모레이  (0) 2026.01.17
라프로익 PX 캐스크  (0) 202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