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조니워커 블랙의 맛은
스탠다드랑은 거리가 먼 것 같다.
워낙 맛이 두텁고 레이어가 깊은데
뒤에 따라오는 피트가 스모키할 정도라서
스카치의 스탠다드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그러나 워낙 인지도가 강해서
조니워커 블랙 하면 뭔가
스카치의 스탠다드인 것 처럼 느껴진다.
그렇지만 맛은 훌륭하다.
피트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이 정도 풍미는 충분히 즐길만 하다.
향도 복합적이면서 밸런스 있고
우디한 바닐라향이 함께 온다.
맛의 두터움이 좀 아쉽다면 아쉽달까.
돌고 돌아 조니워커 블랙이란 카피가 있더라.
4.5만원에 이정도 밸런스 잡힌 맛을
일관성있게 느낄 수 있으니
이 가격대에서는 대체할게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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