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of Human Race/Drama

에이리언: 어스

SNOWBOOK 2026. 1. 27. 22:00

에이리언 IP는
미디어계에서 이만큼 가치있는
IP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독보적인 것 같다.

이정도 독보적인 캐릭터는
다스 베이더 정도?

근데 이걸 활용한 작품들은
퐁당퐁당이 많은데 아마
그 캐릭터성이 너무 커서인 것 같다.

변주하려고 해도 캐릭터에 잡아먹히고
오마주하려고 해도 결국 캐릭터의 답습이고
그러다보니 어설픈 변화로 질질 끌다가
결국 그 캐릭터에게 기대하는
잔혹한 슬래쉬 몇 번 답습하다 끝나는 것 같다.

이 작품도 비슷하다.
설정에서 변주를 줬으나
결국 기대하는 장면은 캐릭터의 활용이고
그러다보니 대부분은 지루한 설정 설명에
짜릿한 부분은 어디서 봤던 것 같은 장면이다.

심지어 그간 쌓아온 캐릭터성을 무너트렸는데
예를 들면, 주인공의 애완동물 겸 시카리오가 된다든지
1초만에 난도질을 하다가도
주요 인물은 그냥 기절만 시킨다든지.

그 전의 로물루스도 개인적으론 별로였지만
아무튼 그럭저럭 볼만은 했다면
이건 정말 좀 아쉬웠다.
에이리언 작품이 그럼 그렇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쉽게 나오진 않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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