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괴테는 매우 젊은 시절
이 책을 쓰고 일약 유럽의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본인이 사랑했던
약혼자가 있었던 샤를로테와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약혼자와도 실제로 우정을 쌓았고
거기에 그들과 같이 아는
한 친구의 파멸을 섞어서 이 책을 썼고
그 약혼자와 샤를로테는 그게 너무 자세하다며
괴테를 비난했다고도 한다.
아무튼 두 번째 읽은 것 같은데
처음 볼 때는 솔직히 재미는 별로 없었다.
서간체가 주는 다소 간의 좁아진 시선이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도 그랬다)
이번에는 처음보단 속도감있게
한 영혼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자니
의외로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치게 감수성이 풍부한 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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