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25
완독하는데 20년은 넘게 걸린 것 같다.
밀란 쿤데라는 항상 벽 같은 존재였는데
이 책도 한 10번은 시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드디어 완독해냈다.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소설의 주된 축이지만
작가가 직접 개입하거나 인물을 평하기도 하고
이야기 진행과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이런저런 논평을 몇 장에 걸쳐서 직접 하기도 한다.
프라하의 봄 당시 체코의 상황이
굉장히 암울했던 것 같아서
약간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얘기 같기도 했다.
좀 더 잘 알았다면 좋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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