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렸을 때 우리 집은밥 먹을 때 가족이 다 있으면거실에 상을 펴고 TV를 보면서 먹었다.엄마가 풍악을 울려라 라고 하면TV를 켜라는 뜻이었다.2. 패턴이 워낙 명확한 집안이라대충 요일별로 보는 프로그램이 정해져있었다.기억나는건 수요일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요일은 기억 안나지만 경찰청 사람들,일요일은 전원일기랑 진품명품, 전국노래자랑,열린음악회, 그리고 주말연속극 정도 생각이 난다.나는 대추나무 보다는 전원일기가 좋았고(아마 MBC 색감을 더 좋아한 듯)엄마는 열린음악회 좋아했지만 난 별로였고주말연속극도 당연히 엄마 초이스였다.진품명품은 사회자가아버지 고등학교 후배라고 좋아하셨다.3. 내가 고등학생 때월요일 밤 11시에 하는 엑스파일을 즐겨보셨다.나도 고등학생 수험생이었지만학교 야자 끝나고 집에 오면 ..